대장내시경 검사 후 '대장 선종'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많은 분이 대장암으로 오해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 선종은 대장 점막의 샘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만들어진 용종으로, 아직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모든 선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분류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선종은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단순 선종은 대장암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용종의 크기, 개수, 조직형, 이형성 정도에 따라 암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달라지며, 특히 10mm 이상의 선종이나 여러 개의 선종은 고위험 소견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중 선종이 발견되면 대부분 즉시 제거하여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장 선종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이 발생하면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부 팽만감, 잔변감, 원인 모를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상당수가 선종 단계를 거쳐 발생하므로, 선종 진단 시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