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가 K-패스 기반의 '모두의 카드'로 통합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무제한 정기권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 요금을 결제한 후 사후 환급받는 형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혜택을 서울시 특화 혜택과 연계하여 더 많은 시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도록 개편된 것입니다. 특히 2026년 9월 29일 선불 30일권, 9월 30일 후불 30일권의 이용이 종료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K-패스로 전환하기 위해 신규 카드 발급 및 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K-패스는 카드 자체에 무제한 기능이 탑재된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시 정상 요금이 실시간으로 결제된 후 월별 이용 내역을 정산하여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한 달 교통비가 62,000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이 전액 환급되며, 미만일 경우에도 K-패스 기본 정률 혜택(일반 20%, 청년 30%)이 자동 적용되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K-패스 전환 시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급받아야 합니다. 특히 선불 실물카드의 경우, 카드 구매 후 티머니나 이즐 등 발급기관에 카드번호와 환급계좌를 등록하고, 추가로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도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실물카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카드로 무상 교환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