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상실코드 26은 사업장 폐업, 휴업, 공사 중단 등으로 인해 근로자가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이직 사유 코드입니다. 이는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아닌 회사 측 사정에 의한 비자발적 이직으로 분류되며,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되는 대표적인 코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대분류 3번 유형인 '사업장 사정에 의한 퇴직'에 속하며, 코드 22(인원 감축), 23(권고사직)과 함께 실업급여 수급에 유리한 코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상실코드 26으로 퇴사한 경우 퇴사 전 18개월 동안 피보험 단위 기간이 180일 이상이라면 무난하게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자의 중대한 귀책사유(횡령, 장기 무단결근 등)로 인한 퇴사는 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코드 입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회사에서 고용유지지원금 문제 등으로 자발적 퇴사(코드 11)로 잘못 신고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직 사유 코드가 잘못 기재된 경우, 근로자는 사업주에게 정정을 요청하거나 근로복지공단에 '피보험자격 확인청구'를 제기하여 직권으로 이직 사유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때 권고사직 통보서, 사직서 사유란에 '회사 권유에 의한 사직' 표기, 대화 녹음 및 메신저 내역 등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고용보험 상실코드를 인정받고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