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2026-2027시즌 홈경기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는 기존 홈구장이었던 의정부체육관의 심각한 안전 문제와 임시로 사용하던 경민대학교 기념관마저 프로 경기 규격에 미달하여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입니다. 구단은 최장 2030년까지 정식 홈구장 없이 유랑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는 한국 프로스포츠 인프라의 뼈아픈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번 연고지 이전은 단순한 시장 확장 목적이 아닌, 기존 홈구장의 치명적인 안전 문제와 지자체의 늑장 행정이 겹쳐 발생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의정부체육관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폐쇄되었고, 이후 임시로 사용한 경민대 기념관 역시 2025년 프로스포츠협회 점검에서 시설 개선 권고를 받으며 추가 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에 구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공간을 찾기 위해 전국적으로 검토한 끝에 평택을 임시 연고지로 결정했습니다.
블로거들은 구단이 의정부 팬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평택행이 영구적인 연고지 이전이 아닌 임시 거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기존 홈구장 문제와 임시 구장의 규격 미달, 그리고 의정부시의 신축 체육관 건립 지연으로 인해 구단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홈구장을 찾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KB손해보험 배구단을 유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