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셀블라드 X1D2는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후지와 함께 주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DJI에 인수된 이후 중국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풀프레임 카메라와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사진 결과물로 사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넓은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과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중형 카메라 특유의 뛰어난 해상도를 바탕으로 크롭 시에도 이미지 손상이 적은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핫셀블라드 X1D2의 중형 센서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해상력에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정 과정에서 로우 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보정 가능성을 제공하며, 크롭을 자유롭게 해도 이미지 품질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반면, 45P 렌즈 사용 시 후보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캐논이나 니콘, 소니에 비해 느린 AF 성능과 셔터 스피드는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또한, 실내 촬영의 제약과 라이카 렌즈 호환 시 컨버터 사용 및 비네팅 발생 등 특정 환경에서의 한계점도 언급됩니다.
핫셀블라드 X1D2는 바디 자체의 디자인과 넓은 터치 디스플레이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지만, 렌즈 선택이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XCD 38mm나 55mm 렌즈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X2D 모델이 출시되어 있지만, X1D2 역시 중형 카메라의 장점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다만, 느린 AF와 셔터 스피드는 촬영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며, 실내 촬영이 잦다면 추가적인 렌즈 구매나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