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특히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개최국 일본에 0대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배구는 8강을 통과하여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는 등 조별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 태국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 초반 8-5로 앞서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넷과 캐치볼 판정 이후 흐름을 내주며 20-25로 패했습니다. 2세트와 3세트에서도 태국의 공격과 수비에 밀리며 결국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한국 배구의 세계 랭킹은 2026년 7월 24일 기준 여자배구 30위로, 국제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라미레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 시작 시기와 지도자 역량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 배구 육성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향후 발전 방향과 선수 육성 시스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