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뿔소라는 동해 바다, 특히 갯바위와 수중 암반이 많은 지역에서 스노클링 중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식 국명은 '소라'이며, 바위 표면과 유사한 껍데기 때문에 처음에는 찾기 어렵지만, 한번 눈에 익으면 곳곳에서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포항 지역은 별도의 뿔소라 금어기가 적용되지 않으나, 울릉도와 독도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금어기가 적용되고 있어 지역별 확인이 필수입니다.
뿔소라 채취 시에는 크기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안내에 따르면, 포항에서는 각고 5cm 이하의 뿔소라는 포획할 수 없습니다. 작은 뿔소라는 바다에 그대로 두어 자원 보호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채취 장소가 마을어장으로 지정된 수면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포항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 등 일부 지역은 소라 채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직접 채취한 뿔소라를 숙회나 구이로 즐기는 경험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에서는 금어기가 종료된 시점에 뿔소라를 채취하여 바비큐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뿔소라는 너무 오래 구우면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신선한 뿔소라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조리법과 팁은 아래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