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은 모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하지만, 발행 주체와 사용처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며 전국 전통시장 및 지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역화폐는 각 지자체가 발행하여 해당 지역 내 골목상권과 일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핵심 특징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장보기나 명절 준비에 유리하며, 지역화폐는 학원비, 병원비, 동네 식당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형의 경우 상시 7% 선할인과 높은 소득공제율(40%)이 장점이며, 지역화폐는 지자체별 추가 이벤트와 높은 생활 밀착성이 강점입니다. 다만, 지역화폐는 지자체 예산 소진 시 혜택이 중단되거나 연 매출 제한이 있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두 상품권의 혜택을 최대로 누리려면, 전통시장 이용 시에는 온누리상품권을, 거주 지역 내 마트, 학원, 병원 등 일상 소비에는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지역화폐는 각 지자체별로 이름과 할인율, 구매 한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