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는 데뷔 초부터 탄탄한 발성과 랩 스킬로 주목받았으며, 딥플로우와의 디스전 등 논란 속에서도 한국 힙합 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특히 2025년 11월 발매된 정규 2집 'LIT'은 9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2018년부터 예고되었으나 턱관절 문제와 은퇴 고민 등으로 발매가 무기한 연기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앨범 홍보를 진행하며 '전설이 될 앨범'이라는 자평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실제 앨범을 접한 블로거들은 1번 트랙 'LIT'에서 저스디스 특유의 진중함과 과거 회상을 담은 가사, 그리고 피아노 사운드가 돋보이는 잔잔한 붐뱁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앨범 전체가 난해하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특히 8번 트랙 '유년'의 가사나 10번 트랙의 긴 피아노 연주곡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며, 앨범이 너무 '힙합씬 내부자들만의 이야기' 같아 피로감을 느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저스디스의 앨범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힙합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앨범 가이드를 먼저 접하고 1번 트랙부터 순서대로 감상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앨범이 저스디스라는 거대한 스토리를 담은 한 권의 책과 같아, 트랙별 유기적인 흐름을 이해해야만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6년 발매된 정규 1집 '2 Many Homes 4 1 Kid' 역시 순서대로 들어야 오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