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 수술은 자궁근종, 선근증, 자궁암 등으로 자궁 보존이 어렵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있을 때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방식으로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작다고 해서 몸 안쪽까지 바로 회복된 것은 아니므로 수술 후 몇 주간의 회복과 관리가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자궁적출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수술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복강경이나 질식, 로봇수술은 약 4~6주, 개복수술은 6~8주를 완전 회복의 기준선으로 봅니다. 특히 6주 분기점은 성관계, 무거운 물건 들기, 탕 목욕 등을 미루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이나 출혈 같은 단기 불편은 대개 1~2주 내에 가라앉으며, 이후 떨어진 기력과 면역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 접근에 로봇 장비를 사용하는 '로봇 보조 복강경수술'로, 로봇이 스스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이 콘솔에서 로봇 팔을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수술 후 약 4주 정도가 지나면 일상생활을 상당 부분 회복하지만, '6주 룰'은 통증이 사라지는 시점이 아닌 몸 안쪽 상처가 아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복압을 올리는 동작은 6주까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