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이수현이 1980년에 발표된 일본의 명곡 ‘푸른 산호초’를 리메이크하여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마츠다 세이코의 원곡으로, 4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이수현의 맑고 청량한 음색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이수현 버전은 원곡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또한 푸른 하늘과 바다, 햇살 아래 펼쳐지는 청량한 이미지로 마치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많은 이들이 이수현의 목소리가 노래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뉴진스 하니 버전이 풋풋하고 싱그러운 ‘청춘’의 느낌이었다면, 이수현 버전은 청량함에 그녀 특유의 맑은 음색이 더해져 더욱 시원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다만, 강남이 기획한 J-POP REMAK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어 개사가 이루어졌는데, 일부에서는 원곡과 달리 음절이 밀리거나 문장 끝소리가 부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수현의 ‘푸른 산호초’는 단순히 옛 노래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해석을 통해 시대와 가수를 만나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원곡의 멜로디와 정서를 살리면서도 편곡과 창법, 악기 구성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리메이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일본어 원어 버전도 함께 발매되어, 한국어 개사 버전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