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 씨가 최근 스크린 복귀작으로 두 편의 영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뷰티풀 데이즈' 이후 약 8년 만에 영화 '사랑의 카운셀러'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와 별개로 24분 분량의 단편 영화 '신원미상'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나영 씨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박하경 여행기',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 꾸준히 활동해왔으나, 영화 복귀는 오랜만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랑의 카운셀러'에서 이나영 씨는 상대와 함께 아파하는 것을 사랑이라 믿는 '오보미' 역을 맡아 죄와 헌신, 보호와 통제, 사랑과 의존이 뒤엉킨 기묘한 사랑 상담극을 선보입니다. 또한 단편 '신원미상'에서는 2050년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범죄조직 수장 '셰퍼드'와 이를 쫓는 형사 '진이'의 1인 2역을 소화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설정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나영 씨의 새로운 면모를 기대하게 합니다.
이옥섭 감독의 '사랑의 카운셀러'는 2019년부터 기획된 작품으로, 초기 로맨틱 코미디에서 관계 안의 불편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로 변화했습니다. '신원미상'의 1인 2역 연기는 분장보다 눈빛과 호흡의 온도차로 인물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이나영 씨의 섬세한 연기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나영 씨의 활발한 작품 활동 소식은 남편 원빈 씨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