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수족구는 손, 발, 입안에 물집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5세 미만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에도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월에서 9월 사이 유행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초기에는 단순 감기나 구내염과 유사하여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아이가 갑자기 밥이나 물을 거부하거나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 입안 수포를 먼저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발열 후 1~2일 뒤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 주변에 붉은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결정적인 초기 신호입니다. 성인의 경우 무증상으로 지나가기도 하지만, 면역력 저하 시에는 고열과 극심한 인후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바이러스 잠복기인 3~7일이 지난 후 발열, 인후통, 입안 수포, 피부 수포 순으로 증상이 진행됩니다.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 아기는 수유 거부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이 내린 뒤에도 며칠간 입안과 손발을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장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어 발진 위치나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