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실비보험은 병력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분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2018년에 도입된 상품입니다. 일반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중요한 대안으로, 질병과 상해 입원 시 각각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등 생각보다 넓은 보장 범위를 제공합니다. 특히 입원실료, 입원제비용, 입원수술비 등을 포함하며, 비중증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유리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유병자 실비보험이 약값 보장이 안 된다는 오해와 달리, 모든 약값이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약국에서 조제하는 원외처방 약제비는 보장되지 않지만, 한의원·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급여 한약이나 병원 내에서 직접 조제하는 원내조제 처방약은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실비보험보다 보험료가 높고 3대 비급여 항목은 보장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전에는 3개월 이내 의사 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7일 이상 치료 이력, 5년 이내 6대 질병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고지 의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만성질환 약을 복용 중이라도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은 10만원과 보장대상 의료비의 30% 중 큰 금액이며, 연간 자기부담금 한도는 200만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