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 선수가 가을야구 무대에서 투혼을 발휘했음에도 팀의 뼈아픈 역전패로 그 활약이 빛을 잃었습니다.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김하성 선수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팀의 공격 물꼬를 트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절묘한 희생번트로 무사 1, 2루의 황금 같은 기회를 만들었으며, 이후 후속 타자들의 활약으로 귀중한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득점은 팀에 승기를 가져다주는 듯 보였으나, 애틀랜타 불펜이 8회초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동점을 내주었습니다. 결국 양 팀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고, 10회초 필라델피아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애틀랜타는 3-4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1차전을 먼저 챙겼던 애틀랜타로서는 안방에서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큰 상황입니다.
과거 2026년 9월 24일 블로그 후기에서는 김하성 선수가 7경기째 무안타였음에도 연장 10회 번트 하나로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26년 9월 12일 블로그에서는 김하성 선수가 연장 11회 2사 동점타와 끝내기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이번 역전패와 함께 김하성 선수의 활약과 팀의 승패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