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이용 중 생리 주기가 겹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특히 수영장 생리대 착용 시 물속에서 수압 때문에 생리혈이 나오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물 밖으로 나오면 중력에 의해 생리혈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중에는 자궁 경부가 미세하게 열려 있어 공공 수영장 물의 이물질로 인해 질염이나 골반염 등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량이 많은 첫째, 둘째 날에는 수영을 피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일반 생리대는 물을 흡수하여 부풀어 오르고 접착력이 떨어져 생리혈을 안정적으로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위생상 불편함을 초래하며,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생리혈이 새거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탐폰이나 생리컵과 같은 체내 삽입형 생리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탐폰이나 생리컵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 삽입 위치가 맞지 않으면 통증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미리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탐폰과 생리컵 사용 시 드물게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구토, 설사, 발진,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용품을 제거하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생리량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 또는 발열이나 질염 증상이 있다면 수영보다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리 중 수영 계획이 있다면 본인의 몸 상태와 생리용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