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부딪혀 통증과 뻣뻣함, 결절로 인한 변형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고 저녁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손가락 끝마디와 중간마디의 통증, 마디가 굵어지는 헤베르덴 결절을 흔히 겪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 끝마디와 엄지 뿌리 관절에 나타나며, 아침 뻣뻣함이 30분 이내에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디가 굵어지는 변형은 되돌리기 어렵지만, 통증과 진행 속도는 약물, 손 보호 습관, 보조기, 운동 등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은 변형을 되돌리기 어렵지만 통증 조절과 기능 유지를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아침 뻣뻣함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양쪽 손목과 마디가 대칭으로 붓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