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동명항에 위치한 영금정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아름답게 들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해돋이 명소입니다. 이곳은 탁 트인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새해맞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시내 및 터미널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전 방문 시 비교적 한적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금정은 언덕 위에 있는 정자와 바다 위에 있는 해돋이 정자, 두 개의 정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돋이 정자는 동명해교와 연결되어 있으며,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주변에는 속초 등대와 동명항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특히 동명항의 빨간 등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은 아침 운동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일제강점기 말 속초항 개발로 인해 넓은 암반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블로거들은 영금정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맑은 하늘의 조합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기분이라고 언급하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하게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고, 동명항의 아침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주차는 동명항 활어직판장 주차장 또는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