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업무 셋팅 및 공장, 물류창고 이전을 계획할 때 화물 운반의 기본 단위인 파렛트(빠레트) 규격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파렛트 규격이 존재하지만, 국내 유통 및 물류 시장에서는 T11과 T12 두 가지 사이즈가 전체 물동량의 80~90%를 차지하며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규격들은 특정 제조사의 모델명이 아닌, 가로 x 세로 외곽 면적을 의미하는 산업 표준 규격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T11(1,100 x 1,100 mm)은 국내 표준 1위로 범용 물류 및 렌탈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며, T12(1,200 x 1,000 mm)는 가전, 건축 자재 등 부피가 큰 화물용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국내 화물 운송의 주축인 5톤 트럭 적재함 폭(약 2,300mm)에 T11 파렛트 2개를 병렬로 적재하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재질별로는 목재, 플라스틱, 철제 등 다양하며, 용도에 따라 선택됩니다.
파렛트 선택 시에는 단순히 사이즈뿐만 아니라 제조사, 사용 목적(내하중 강도)에 따른 형태(단면/양면), 전체 두께, 무게, 하중 등 세부 제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메쉬파레트와 같이 접철식 구조로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고 적층 보관이 가능한 특수 파레트도 있어, 보관할 자재의 특성과 현장 조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빠레트규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