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역적 치수염은 치아 내부 신경 조직인 치수가 심한 염증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깊은 충치, 치아 균열, 반복된 치과 치료 자극, 심한 마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특히 충치가 신경 가까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상태는 가역적 치수염과 달리 원인 자극을 제거해도 치수가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비가역적 치수염의 주요 증상으로 심한 자발통, 찬물이나 뜨거운 것에 오래 지속되는 통증, 밤에 심해지는 통증 등을 꼽습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에 통증이 심해지고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수십 초에서 수분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워있을 때 혈류 증가로 치아 내부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비가역적 치수염이 의심될 경우 치과에서는 냉·온도 검사, 타진 검사, 방사선 사진 등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소독 후 충전하는 신경치료(근관치료)가 필수적이며, 치아 보존이 어려운 경우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미루면 치수 괴사, 치근단 농양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