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서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배편 여행이 비행기 대신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잡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과 같은 성수기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일본을 방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숙박비 절감 효과와 짐 무게 걱정 없는 쇼핑의 장점이 부각됩니다.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오가는 부관훼리는 성희호와 하마유호가 홀수일과 짝수일로 교대 운항하며, 부산에서 밤 9시에 출항하여 다음 날 아침 8시경 시모노세키에 도착하는 약 12~14시간의 항해 시간을 가집니다. 승선권 요금 외에 유류할증료, 부두세, 출국세가 추가되며, 왕복 예약 시 선내 2박이 포함되어 비행기 및 호텔 1박 조합 대비 약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 2시간 전까지 발권 및 출국 심사를 마쳐야 하며, 여권, 예약 확인서, 선내에서 사용할 현금(원/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거들은 배편 여행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배에서 자고 일어나면 일본'이라는 점을 꼽습니다. 이동 시간을 활용하여 배 안에서 식사, 대욕장 이용, 노래방 등 다양한 선내 시설을 즐길 수 있어 비행기보다 여유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모노세키 도착 후에는 복어 요리, 가라토 시장, 간몬해협 등 현지 관광은 물론, 모지코, 고쿠라,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근교 도시로의 연계 여행도 추천하며, 특히 넉넉한 일정으로 다양한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