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콰이엇은 2000년대 초반부터 소울컴퍼니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 힙합 씬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일리네어 레코즈와 엠비션 뮤직을 설립하고 데이토나 레코즈 공동 대표를 맡는 등, 후배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며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18년 발매된 앨범 'Glow Forever'는 당시 유망주 래퍼들을 대거 참여시켜 힙합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Glow Forever' 앨범은 리드머에서 '더콰이엇인데 더콰이엇이 없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블로거들은 이 앨범이 당시 유행하던 마라탕, 마라샹궈처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이지리스닝 기조의 앨범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조화가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2024년 발매된 정규 10집 'Luxury Flow'는 아무런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콰이엇 본연의 붐뱁 스타일과 정교한 플로우를 잘 보여주어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겼습니다.
더콰이엇의 앨범들은 발매 당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Glow Forever'는 제작 지연에도 불구하고, 데모 CD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앨범 구성에 있어서도 'Glow Forever'는 가사집 없이 아트워크 위주로 간략하게 구성된 반면, 'Luxury Flow'는 더콰이엇의 음악적 역사를 담은 인트로 트랙 등으로 앨범의 유기성을 강조했습니다. 앨범 선택 시 이러한 구성과 아티스트의 의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