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후 용종을 제거한 많은 분들이 단순 질병수술비만 청구하고 암보험금 수령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서에 D12(결장의 양성 신생물)와 같은 양성 코드가 기재되어 있더라도, 실제 조직검사 결과지에 따라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제자리암 또는 일반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임상의사의 진단명과 보험 약관상 암 진단 확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많은 보험 가입자들이 제자리암이나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일반암의 20% 수준으로만 지급받는 것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는 보험사 약관상 유사암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며, 금감원의 지도로 유사암 진단비가 일반암의 20% 수준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법원 판례와 최신 약관은 병리·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의 현미경 소견을 기초로 암 진단을 확정하므로, 조직검사 결과지 원문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조직검사 결과지에 '고등급 이형성증(High grade dysplasia)' 또는 '중증 이형성증(Severe dysplasia)'과 같은 문구가 있다면, 이는 단순 양성 종양이 아닌 제자리암 진단비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가 D12 코드만을 근거로 면책을 주장하더라도, 손해사정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의학적·법률적 근거로 정당한 보험금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입 시점 약관 문구와 병리 결과지 표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