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은 여러 번 입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목둘레나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하거나 전체적으로 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세탁 부족이 아니라 땀과 피지 같은 신체 오염, 세제 잔여물, 보관 중 산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부와 자주 닿는 부위는 오염이 쌓이기 쉽습니다. 누렇게 변색된 흰옷을 다시 하얗게 만들기 위해 산소계 표백제인 과탄산소다를 많이 활용합니다.
하지만 모든 흰옷에 표백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울, 실크, 레이온 등 섬세한 소재나 금속, 가죽 장식이 있는 옷에는 사용 시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옷 안쪽의 세탁 라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할 때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녹인 후, 세탁 라벨에서 표백이 가능한지 확인된 옷을 20분 이상 담가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세제 권장량을 지키고, 진한 색상의 옷과 분리하여 세탁하며, 세탁조를 너무 가득 채우지 않는 습관도 흰옷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