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아나운서는 DBS 동아방송 개국 당시부터 마지막까지 아나운서실에 근무하며 아나운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3년 4월 25일 동아방송이 첫 전파를 내보낼 때, 아나운서라는 전문성을 위해 기존 방송국의 경력직 아나운서들을 대거 영입하였고, 김인권 아나운서 역시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라디오 방송의 특성상 목소리는 익숙해도 얼굴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그는 동아방송의 역사와 함께한 중요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자료에 따르면, 김인권 아나운서는 1960년 서울근무 지역 아나운서 뉴스 오디션에 합격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언급됩니다. 당시 아나운서 입사 과정이 매우 특이했던 이규항 아나운서의 회고록에서도 그의 이름이 등장하며, 동료 아나운서들과의 교류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동아방송의 개국과 폐국을 모두 경험하며 방송계에 헌신한 그의 경력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권 아나운서의 활동은 동아방송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특히, 개국 당시 아나운서실장으로 시작하여 아나운서 담당 부국장을 지낸 전영우님과 함께 동아방송의 자료를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이 더욱 부각됩니다. 그의 발자취를 통해 한국 방송사의 한 단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