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금속탐지기는 항공기 안전을 위해 승객이 소지한 금속성 물체를 탐지하는 중요한 보안 검색 장비입니다. WTMD(Walk Through Metal Detector)라고 불리는 문형 금속탐지기는 전 세계 대부분의 공항에서 기본적으로 운영되며, 사람이 통과할 때 금속 물체가 전자기장에 영향을 주면 이를 감지하여 경보를 발생시킵니다. 금은 자석에 붙지 않는 비자성 금속이지만 전기전도성이 있어 금속탐지기에 탐지될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작은 반지나 얇은 목걸이 같은 소형 금속은 별다른 문제 없이 통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굵고 무거운 주얼리나 여러 개의 금속 제품을 함께 착용한 경우에는 추가 확인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금속탐지기는 금속의 종류나 위험성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며, 단순히 금속이 있다는 사실만 알려주기 때문에 경보가 발생하면 보안검색요원이 추가 검색을 통해 위험 여부를 확인합니다.
임산부나 심장박동기 착용자와 같이 특정 의료기기를 사용하거나 통과가 어려운 경우, 보안검색요원에게 미리 알리면 촉수검색으로 대체하여 안전하게 검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항금속탐지기는 엑스레이 같은 방사선 장비가 아닌 전자기장 장비이므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합니다. 금속탐지기는 금속을 탐지할 뿐 금의 순도를 알려주지는 않으므로, 금의 성분 분석은 금거래소의 XRF 성분분석기와 같은 전문 장비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