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B500X는 2024년 모델명 단종에도 불구하고 현재 까지 중고 시장에서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는 어드벤처 투어러 바이크입니다. 특히 400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된 중고 시세는 입문용뿐만 아니라 리터급 바이크 소유자들의 세컨드 바이크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5년식 1세대 모델은 30만 km 이상을 버티는 '좀비 엔진'으로 불리는 혼다의 2기통 PC44E 엔진을 탑재하여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이 모델은 K1600B 같은 고성능 바이크로 접근하기 어려운 험로나 섬 투어에 적합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사용자들은 CB500X의 뛰어난 가성비와 내구성을 주요 장점으로 꼽습니다. 특히 2019~2020년식은 19인치 앞바퀴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개선형으로, 2023년식보다 200만원 이상 저렴한 450~510만원대의 중앙값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성비가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1세대 모델의 경우 TCS나 ABS 같은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 '구닥다리'라는 평가도 있으며, 일부 라이더는 5,000rpm 부근에서 올라오는 진동으로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체격이 큰 라이더에게는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CB500X 구매를 고려한다면, 2019년형부터 적용된 19인치 앞바퀴와 LED 헤드램프, 슬리퍼 클러치, 기어 단수 표시 등 개선된 사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019~2020년식은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가성비 구간'으로 꼽히며, 어드벤처 입문을 300만원대로 시작하려는 라이더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다만, 2013~2016년식은 표본이 적고 안전장치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중고 구매 시에는 연식별 시세와 옵션, 그리고 엔진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