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일반적인 점과 달리 크기, 모양, 경계, 색깔이 이전과 달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몇 달 동안 점이 계속 커지거나 형태가 변한다면 단순한 점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가려움 같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평범한 점이나 검버섯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전이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흑색종은 점의 중심을 기준으로 좌우 모양이 서로 다른 비대칭성, 경계가 선명하지 않고 불규칙한 형태, 그리고 한 점 안에 여러 색조가 섞여 있는 색조의 다양성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햇빛 노출이 적은 손가락, 발가락, 발바닥, 손톱이나 발톱 밑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반 점은 시간이 지나도 크기나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으며 경계가 명확하고 대칭형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거들은 흑색종을 의심할 때 'ABCDE 자가진단법'을 활용하여 점의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한 경계(Border), 다양한 색조(Color), 6mm 이상의 지름(Diameter), 그리고 크기나 모양의 변화(Evolving)를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거나 주변 피부로 색소가 번지는 경우, 또는 발바닥이나 손바닥에 생긴 검은 점이 커지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점에 털이 나 있어도 100%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ABCDE 변화 기준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