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은 1498년부터 1499년 사이에 제작된 대리석 조각상입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의 시신을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묘사하며, 미켈란젤로가 22세의 젊은 나이에 완성한 첫 번째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소장되어 있으며, 그의 유일한 서명작으로도 유명합니다. 피에타상은 성모 마리아가 예수보다 젊게 표현된 점과 예수의 체구가 왜소하다는 비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미켈란젤로는 어머니를 일찍 여읜 자신의 경험을 투영했음을 밝혔으며, 조각의 안정적인 삼각형 구도는 죽음의 비극 속에서도 고요하고 숭고한 슬픔을 전달합니다.
1972년 한 청년의 망치 공격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피에타상은 복원 후 현재 투명 유리창 뒤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을 직접 만져볼 수는 없지만,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작품임을 증명하기 위해 새긴 서명은 이 조각상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