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러스원은 고양이 만성신장질환(CKD) 관리를 위한 신장 보조제로, 동물용의약품이 아닌 보조제입니다. 핵심 성분인 레날텍(Renaltec)은 탄소 기반의 미세 구형 입자로, 고양이가 섭취한 단백질이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인돌과 같은 요독소 전구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물질들이 혈액으로 흡수되기 전에 장에서 배출되도록 돕는 것이 포러스원의 주요 작용 기전입니다. 이처럼 신장 자체를 직접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신장이 처리해야 할 독성 물질의 부담을 장에서부터 줄여주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포러스원은 이미 혈액에 쌓인 요독을 직접 제거하기보다는 장내 요독소 전구물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2026년 자연발생 IRIS stage 2~3 CKD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6개월 후 레날텍 투여군의 인독실황산(IS) 수치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낮아졌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인체용 흡착탄인 크레메진과 비교하여 하루 한 번 급여로 편리하며, 맛과 향이 없어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포러스원은 하루 1회 1포를 습식사료에 섞어 급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다른 약물과 함께 투여할 경우 약물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소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는 건드리지 않으면서 독성 물질만을 선별적으로 흡착하는 레날텍의 특성 덕분에, 고양이의 신장 건강 관리에 있어 효과적인 보조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급여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