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주봉은 1969년 연극 '퇴비탑의 기적'으로 데뷔하여 5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입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출신으로, 1980년부터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MBC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만수 아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독특한 말투는 많은 개그맨들의 성대모사 대상이 될 정도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주봉 배우는 '왕릉일가', '대물', '불멸의 이순신', '사랑하길 잘했어', '대왕세종'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1989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시뮤지컬단 단장과 한성전문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2022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맏이로 태어난 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출연작 중에는 2023년 KBS2 공영 방송 50주년 특집으로 복원 방영된 1983년작 'TV문학관 꿈'도 포함되어 있어, 그의 오랜 연기 활동을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 최주봉 배우는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배우입니다. 그의 연기 인생과 작품들을 통해 한국 방송사의 한 페이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