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프로가 KLPGA 투어 데뷔 9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래 9번의 준우승을 거치며 오랜 시간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그녀에게 이번 승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렸던 최예림 프로는 마침내 239번째 출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우승 소식과 함께 동료 배소현 프로의 진심 어린 축하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같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하며 가까이 지내온 배소현 프로는 최예림 프로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마다 묵묵히 격려해왔습니다. 최예림 프로는 "배소현 언니가 나보다 더 내 우승을 기다렸던 것 같다"고 밝히며, 동료의 깊은 이해와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전했습니다.
배소현 프로 역시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우승을 경험했던 선수이기에 최예림 프로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최예림 프로는 이번 우승으로 길었던 무관의 시간을 끝내고, 앞으로 통산 10승과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녀의 멋진 여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