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은은 단편영화 '소녀'에서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공포와 긴장을 전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와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된 심리 서스펜스물로, 15분 55초의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 불안과 공포를 치밀하게 그려내며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집'이라는 공간이 안식처이자 감옥이라는 양면성을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과 침묵으로 표현하여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최성은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이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스크린을 압도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내면의 폭풍을 미세한 표정 변화로 표현한 압도적인 연기”라고 극찬했습니다. 문밖의 남자를 연기한 김범수 배우 역시 목소리만으로 위협감을 조성하며 소리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소녀'는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작, 제33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023 대단한단편영화제에서 ‘키노라이츠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 영화는 최성은 배우의 눈빛 연기와 감독의 공간 연출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긴장감이 백미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