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반건조 옥돔은 생 옥돔과 완전 건조 옥돔의 중간 형태로, 70~80%만 건조하여 쫄깃함과 촉촉한 수분감을 동시에 지닌 제주 대표 수산물입니다. 생 옥돔의 비린 맛과 완전 건조 옥돔의 퍽퍽함을 보완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구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간편 생선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은 응고되었으나 살 속 수분이 남아있어 비린 맛은 줄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제주 반건조 옥돔은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제주제일옥돔과 같이 주낚 방식으로 어획하여 어체 손상이 적고 신선도가 유지되는 제품들은 고급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처음 조리 시 너무 질겨서 당황했다는 경험담도 있어, 올바른 조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하얀 색깔의 옥돔은 표백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구체적인 팁도 공유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제주 반건조 옥돔 구매 시 밝은 갈색에 윤기가 돌고 살짝 탄성 있게 휘어지는 촉감을 가진 것을 고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집에서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부침가루를 얇게 펴 발라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껍질부터 노릇하게 굽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옥돔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간이 삼삼하게 되어 있어 따로 양념 없이도 밥반찬으로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