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준서 간담췌외과 의사가 과거 9년간 알코올 중독을 겪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간과 췌장, 담도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외과 의사가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을 겪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 록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음주량이 늘었으며, 전공의 시절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혼술이 잦아지면서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서 의사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회식 후 기억을 잃고 응급실에서 눈을 뜨거나, 인천역 화장실에서 반라 상태로 발견되어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곧바로 단주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주변에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는 단주에 성공하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준서 의사는 현재 부천세종병원 간담췌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 담낭 질환과 충수돌기염 등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알코올 중독 경험을 담은 책 '나는 알코올중독 의사였습니다'를 출간하고 유튜브 채널 '외과의사 이준서'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과 회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