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2026년 8월, 서울 한남동 고급 빌라 전세 계약 만료일에 105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채무 불이행을 넘어, 이미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차가원 회장과 얽힌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연예인조차 전세 사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승기 씨 측은 이번 사건을 유명 연예인 명의를 이용한 고액 전세 대출 유도 및 전세금 편취를 노린 치밀한 사기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차가원 회장 측은 이승기 씨가 전속 계약금을 대물로 수령하는 대신 전세 계약 형태를 요구했다고 반박하며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립니다. 105억 원 중 약 73억 원이 대출로 조달된 점도 핵심 쟁점입니다.
이승기 씨 측은 보증금이 반환될 때까지 현재 거주 중인 주택에서 이사하지 않고 계속 점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전세권설정등기를 통해 보증금을 보호하려는 법적 절차의 일환입니다.
고액 전세 계약 시에는 등기부등본 확인과 함께 전세권설정등기 등 법적 보호 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하며 임대인의 신뢰도 검토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