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는 12년간 연재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25년 7월 트레이싱 논란으로 갑작스럽게 연재가 중단되었습니다. 조용석 작가는 타 작품 이미지와 유사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고, 웹툰은 네이버 플랫폼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웹툰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창작 윤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트레이싱은 기존 그림을 베껴 그리는 행위로, 저작권 침해 및 창작 윤리 위반에 해당합니다. 윈드브레이커의 경우, 일본 만화 '도쿄 구울' 등 여러 작품의 이미지를 트레이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작가는 이를 인정하며 연재 중단이라는 강도 높은 조치를 받았습니다. 유료 결제 독자들에게는 쿠키 환불이 진행되었으며, 네이버 웹툰 측은 표절 모니터링 강화 약속에도 불구하고 사후 대응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연재 중단 후 조용석 작가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윈드브레이커'의 마지막 이야기를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연재 종료로 아쉬움을 느꼈던 독자들에게 최소한의 마무리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이 사건은 웹툰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감 압박과 창작 윤리 사이의 딜레마를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