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주는 5월 말에서 6월에 수확되는 오디를 활용하여 만드는 과실주로, 진한 색감과 부드러운 향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담금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디는 무르기 쉬운 특성 때문에 냉동 보관하거나 오디즙, 잼, 그리고 오디주 등으로 만들어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디는 호르몬과 혈액 보충, 항산화 작용을 통한 혈당 조절, 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디주를 담글 때 블로거들은 세척 후 물기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디는 과육이 물러 쉽게 터지므로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뒤 체에 밭쳐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야 곰팡이나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담금주 선택에 있어서는 30도 이상의 담금주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5도 이하의 담금주는 오디의 수분과 숙성 과정에서 도수가 희석되어 술이 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며, 설탕 비율은 오디 1kg당 150g에서 300g 사이로 조절하여 기호에 맞는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실패 없는 오디주를 만들기 위한 비법으로는 오디와 설탕을 먼저 섞어 3일 정도 숙성시킨 후 담금주를 붓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이 과정에서 설탕이 잘 녹도록 병을 가끔 흔들어 주는 것이 좋으며, 완성된 오디주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서 최소 3개월 이상 숙성해야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3개월 숙성 후 과육과 씨를 걸러내면 더욱 부드러운 오디주를 즐길 수 있으며, 더 오랜 기간 숙성할수록 풍미가 깊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