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철을 맞아 암꽃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의 암꽃게 평균 경락가격은 한 주 만에 36.9% 떨어져 1kg당 7,000원 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9.5% 낮은 수준으로, 산지 출하량 증가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 7,000원은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이며, 실제 소비자가 수산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하는 소매가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매가격은 점포, 크기, 등급, 원산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매 전 반드시 당일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어교주해적단' 앱 등을 활용하면 실시간 시세와 점포별 후기를 비교하여 현명한 구매가 가능합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가을철 암꽃게는 산란기를 거치며 살이 빠지고 알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물게'가 될 확률이 높다고 지적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래포구 등 일부 시장에서는 암꽃게의 살이 실하게 차오르기 시작했으며, 알 유무와 상관없이 지금이 가격 부담 없이 맛보기 좋은 시기라는 의견도 제시되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