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무 씨앗은 가을 재배 시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가 파종 적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장용으로 재배할 경우, 김장 배추를 심은 후 열흘에서 보름 뒤에 파종하면 수확 시기가 김장철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합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고온으로 발아가 고르지 않고, 늦으면 추위가 오기 전에 충분히 자라지 못할 수 있어 적기 파종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9월 중순 파종이 거의 마지노선에 해당하며, 특히 산간 지역에서는 첫서리가 일찍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밭의 토양 상태가 뿌리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흙이 단단하거나 돌이 많으면 뿌리가 휘거나 갈라질 수 있어 파종 전 밭을 부드럽게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솎아주기를 통해 건강한 포기를 남기는 것이 명품 알타리무를 키우는 핵심 비법으로 꼽힙니다.
알타리무 씨앗을 심을 때는 줄 간격을 15~20cm로 잡고 얕은 골에 씨앗을 1~2cm 간격으로 뿌린 뒤 0.5cm 안팎으로 얇게 흙을 덮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 후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면 3~4일 뒤부터 발아가 시작되며, 산간 지역에서는 서리 피해를 막기 위해 부직포나 한랭사를 미리 준비하여 밤에 덮어주는 것이 수확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