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은 신규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갈아타는 대환대출로도 활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금리로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 출산을 앞둔 맞벌이 가구의 문의가 많습니다. 무주택 세대주는 신규와 대환 모두 가능하지만, 1주택 세대주는 대환대출로만 신청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 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소득 기준입니다. 신규 구입자금 대출의 경우 맞벌이 기준 2억 원까지 인정되지만, 대환대출은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부부합산 1억 3천만 원 이하만 가능하여 신규보다 기준이 더 엄격합니다. 이로 인해 맞벌이 가구 중 일부는 소득 기준 초과로 대환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책 대출 간 대환은 특정 방향으로만 허용되므로, 보금자리론 이용자는 신생아 특례대출로 갈아탈 수 있으나 모든 정책 대출이 상호 대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대환대출 신청 자체는 원칙적으로 기간 제한이 없지만,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자격 등 일부 혜택을 받으려면 소유권 이전등기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인정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