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문형 에어컨은 냉방 중 발생하는 응축수를 내부에서 증발시키는 방식을 사용하여 평소에는 물을 따로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처럼 습도가 매우 높은 날 제습 모드를 오래 사용하거나, 에어컨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누수가 발생하면 배수 작업을 해야 합니다. 잘못 처리하면 실내 누수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물을 뺄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물이 자주 넘치거나 FL 코드가 뜨는 경우, 배수 호스를 연결하거나 제품 하단의 배수 마개를 열어 물을 직접 배출해야 합니다. 이때 제품을 기울여 억지로 물을 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누수 문제가 발생했다면 배수캡이 제대로 닫혔는지, 배수 호스가 막히거나 꺾이지 않았는지, 제품 설치가 수평인지, 필터 청소가 필요한지 등을 먼저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배수 호스를 연결할 때는 호스가 아래쪽으로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설치해야 물이 역류하지 않고 원활하게 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