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밤은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사랑받는 간식입니다. 밤 본연의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물에 삶기보다 찜기를 활용하여 찌는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껍질이 두꺼워 손질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올바른 찌는법을 알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거들은 밤을 찌기 전 소금물에 담가 겉껍질을 부드럽게 하거나, 찐 밤을 찬물에 빠르게 식혀 껍질을 벗기기 수월하게 합니다.
다만, 밤이 완전히 식으면 속껍질이 다시 달라붙어 까기 어려워질 수 있으니, 따뜻할 때 까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밤을 찌기 전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면 벌레 먹은 밤을 선별하고 껍질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찌기 전 밤 밑바닥에 칼집을 내면 찌는 과정에서 밤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고 껍질을 까는 데 훨씬 수월합니다. 밤 크기에 따라 찌는 시간은 20분에서 35분까지 조절하며, 뜸 들이는 시간을 추가하면 더욱 포슬포슬한 밤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