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정부는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해 디딤돌대출 부부합산소득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결혼으로 인해 정책대출 자격이 박탈되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신혼부부의 소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대출이 어려웠으나, 이번 완화 조치로 더 많은 신혼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완화의 주요 내용은 부부합산 소득이 상한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소득이 일반 가구 기준 이하이면 해당 배우자 명의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디딤돌대출의 경우 배우자 한 명의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맞벌이 부부 중 한 명이 고소득자여서 기존 합산 기준을 초과했던 경우에도 대출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정책은 2026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므로, 신청 시점에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 완화 외에도 주택 가격, 순자산, 대출 한도 등 기존의 다른 조건들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대출 신청 전 모든 요건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혼부부들은 이번 완화 조치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