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는 고작 18개 안팎의 미세한 입자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는 매우 강력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환절기부터 초봄까지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며 비세균성 식중독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여 한 명이 걸리면 가족 전체나 단체시설로 빠르게 확산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외에도 감염자와의 접촉, 공기 중 미세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복기 동안에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주변에 전파시킬 위험이 크며,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 복통, 미열 및 근육통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소아나 노약자에게서 구토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증상이 대부분 48시간 이내에 잦아들지만, 대변을 통해서는 감염 후 평균 4주에 걸쳐 바이러스가 배출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은 시점부터 최소 48시간 동안은 유치원, 학교, 직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격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특효약 없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핵심이며, 철저한 손 씻기와 락스 희석액을 활용한 소독이 가족 전염을 막는 데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