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은 2기부터 재발 위험을 고려하여 수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난소암 2기는 암이 난소와 난관을 넘어 골반 안의 다른 조직까지 퍼진 단계로, 완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대표적인 항암치료는 파클리탁셀과 카보플라틴 병용 요법으로, 일반적으로 6주기 시행됩니다.
난소암 수술 후 회복 속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회복이 느리다고 해서 무조건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는 최소한의 몸 상태가 중요하며, 영양 상태 불량, 심한 빈혈, 백혈구 수치 저하, 감염 및 고열 등이 있을 경우 항암치료 일정이 연기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나 근육량 감소는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난소암 수술 및 항암치료 후에는 소화기관에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취와 진통제, 수술 자체의 영향, 활동량 감소 등으로 장운동이 느려지거나 식욕 저하, 메스꺼움, 변비,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소화관 점막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입안이 헐거나 입맛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소화기계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