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의 명곡 '겨울비'는 1993년 솔로 2집 앨범에 수록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김종서가 록밴드 시나위 시절 발표했던 곡을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본인은 재녹음을 망설였으나 주변의 권유로 다시 세상에 나왔습니다.
당시 음반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록 발라드 가수 김종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겨울비'는 조용하게 시작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김종서 특유의 보컬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본인이 밀었던 곡 '그래도 이제는' 대신 대중의 반응이 빠르게 커지면서 활동의 중심이 바뀌었습니다. 아티스트의 의도와 달리 대중의 선택으로 명곡이 된 사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33년이 지난 지금도 겨울이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대표적인 명곡입니다.
김종서의 '겨울비'는 그의 음악적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시나위 시절의 원곡과 솔로 버전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그의 음악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