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김우빈과 수지의 재발견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쉬움을 남겼던 이 드라마가 최근 다시보기 열풍과 함께 재조명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톱스타 신준영(김우빈)과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립니다.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로, 출생의 비밀, 복수, 시한부 등 멜로 장치가 활용되었습니다. 첫 회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진부한 전개와 사전 제작의 한계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거들은 김우빈과 수지의 특별한 비주얼 케미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간이 지나 다시 볼 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드라마의 OST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작품의 감동을 더하는 요소로 꼽힙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요즘 로맨스와 달리 천천히 감정을 쌓아가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아련함과 먹먹함으로 다시 찾아보게 되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