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자동차 명의이전은 차량을 실제로 운행하는 사람과 등록상 소유자가 다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과태료, 세금 문제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소유권이 넘어간 날부터 15일 이내에 이전등록을 하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가족끼리라도 미루지 않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자동차365'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도 있으며, 방문 시에도 서류와 절차를 미리 확인하면 10분 내외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가족 간 명의이전은 돈을 주고받았는지에 따라 매매와 증여로 구분됩니다. 매매의 경우 일반 중고차 매매와 동일하게 취급되어 자동차양도증명서가 필요하며, 증여의 경우 증여증서 등 증여 사실을 증명할 서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 간이라도 고가 차량을 무상으로 넘길 경우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 검토가 필요할 수 있으며, 취득세는 차량가액과 종류에 따라 4~7%의 표준세율이 적용됩니다.
명의이전 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은 취득세이며, 이전등록 신청 수수료와 번호판 관련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가액이 높다면 가족 간 이전이라도 취득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명의이전 전에 해당 차량에 적용되는 과세표준을 확인하여 예상 금액과 실제 납부 금액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차량 소유자 명의로 자동차 의무보험을 먼저 가입해야 이전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