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가2산업단지에 8,720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되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GC에너지가 869억 원을 출자하며 한국투자증권과 사모펀드를 활용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1단계로 60MW 규모로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8년 1분기 운영을 목표로 하며, 향후 최대 300MW까지 확장될 계획입니다.
군산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주요 요인으로는 SGC에너지의 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바다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 구축이 꼽힙니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GPU 가동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많은 열을 발생시키므로, 이러한 입지 조건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군산이 제조업 중심에서 AI 및 데이터 인프라 거점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8,720억 원의 투자 규모를 넘어, 60MW에서 3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은 군산이 호남권 AI 인프라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새만금 현대차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함께 군산 지역에 대규모 AI 인프라가 동시에 구축되면서, 향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